내일신문 경북

구미경찰서 탈북민 심장수술비 지원으로 새 삶의 의지부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18. 14:01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는 지난 4. 14.(금)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관계기관 등과 협업, 심장수술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A씨에게 병원비․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고액의 심장수술비용으로 수술을 포기하는 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경북 구미경찰서 보안계에서 A씨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



현재 A씨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자가에서 휴식하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병원비 부담으로 수술은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구미경찰서에서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다른 사람들은 도우며 살아야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탈북민들의 멘토로서 정착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