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비․창업시설 연계를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경상북도는 도민의 주거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동시에 젊은층이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과 ‘창업지원주택’등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 확대․보급에 나섰다.
이를 위해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공공임대주택 확대․보급을 위한 적극적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단순 주거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 주택과는 차별화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협업을 통해 공공시설 확충, 각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재생을 위한 마을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청송 각산지구 임대주택 100호, 봉화 해저지구 행복주택 90호, 소로지구 임대주택 100호, 영양지구 임대주택 50호에 대해 국비 15억을 지원받아 2018년 이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주변 마을정비와 연계해 조성된다.
‘창업지원주택사업’은 행복주택 건설, 매입임대주택 등 기존 유형을 활용해 회의실, 사무공간, 창업까페 등 커뮤니티 공간을 복합해 평면 특화하고 창업지원시설과 연계해 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계층에게 일과 주거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청년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마을연계형 공공주택’과 ‘창업 지원주택’공모사업 제안을 위한 사업설명, 제안서 작성요령,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여기관의 사업 관심도를 높이고 도 및 시․군, 공사 간 상호 협의를 통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윤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마을정비형공공주택과 창업지원주택 공모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정주여건 마련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젊은층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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