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전국 지역복지현장 주도학습 공모에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21. 17:21

 구미시 2017년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실시
          ▸ 학습 모임 ‘사춤 희망지기’ 복지현장 실천 사례연구
          ▸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진행과정 교육, 슈퍼비전, 토론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선주원남동, 인동동 사례관리업무 담당 14명으로 구성된 학습모임 「구미시 사춤 희망지기」가 ‘통합사례관리 진행과정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한 사례연구’를 주제로 2017 지역복지현장 주도 학습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금번 지역복지현장 주도학습은 복지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조직의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서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이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 2017년 지역복지현장 주도 학습 공모에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가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사춤 희망지기’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다양한 개입이 필요한 고난이도 케이스를 선정, 공유하고 슈퍼비전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공감하고 잘 듣자, 원래 그런 사람은 없다, 그들과 합의점을 찾자, 그들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자, 또 다른 만남의 준비」등 통합사례관리 실천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적용방식 교육, 슈퍼비전에 대한 공동학습, 토론 형식 등에 대해 계명대학교 박선영 지도교수의 지도로 오는 9월까지 월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구미시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사례관리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적인 동료 수퍼바이저로서 기능 확대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복합적인 문제를 찾아, 메워주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욕구가 있으나 스스로 해결방법을 강구 하기 어려운 1개월 이상의 중장기적 개입이 필요한 위기가구로서 지속적인 상담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문제해결과 주체적인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 (전화 480~5161~8)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