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학업중단숙려제 학생 어깨동무교실 친한친구교실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5. 4. 10:40

대구 학업중단 학생 어깨동무교실 친한친구교실 운영

-대구 학교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숙려제, 친한친구교실, 어깨동무교실 등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구의 학업중단학생이 최근 4년간 722명(37%)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연도별 학업중단 학생 현황(출국, 질병 제외)

구분

2011

2012

2013

2014

141명

95명

77명

82명

349명

320명

273명

177명

1,480명

1,404명

1,202명

989명

1,970명(0.53%)

1,819명(0.52%)

1,552명(0.46%)

1,248명(0.39%)

※ (  )는 전체학생 대비 학업중단학생 비율

대구교육청은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교 내에 대안교실, 학업중단숙려제, 친한친구교실, 어깨동무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안교실은 학교 내에서 별도의 학급으로 정규교육과정 전부 또는 일부를 대체해 진로․직업 중심, 치유 중점, 체험 중점, 교육․자기 계발 중점 등 학생의 적성에 맞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29개교에 2억1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운영한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의사를 밝히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교 및 Wee센터에 6억9천여만원을 지원한다. 학업중단숙려제 운영학교는 학업중단 학생들의 교육적 필요, 관심, 희망 등을 반영해 심리치료, 진로․진학 프로그램, 직업교육, 학업복귀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한다.


친한친구교실(284교, 2억8천여만원), 어깨동무학교(135교, 3억2천여만원) 등의 운영학교도 선정하여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