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학습플래너 활용 교원 경주KT수련원 연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24. 14:27

2017 학습플래너 활용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학습플래너, 기초학력 향상 구름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기초 튼튼! 실력 쑥쑥! 2016 경북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계획에 따라 4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주KT수련원에서 [2017 학습플래너 활용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습플래너란 학습에 대한 계획, 과정, 결과와 학생의 장래 희망과 학습 전반에 대한 꿈을 세우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단기, 중기 계획을 기록하고 실천해 나가는 보조교재이다. 북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에 학습플래너 지원 공모를 통해 104개교 200여명의 학습플래너 활용 교원을 선정하였고, 4월경 학습플래너 구입비 6천만원 지원을 완료하였다.


특히 이번 경북교육청 경주KT수련원 수는 2017년 학습플래너를 처음 활용할 교사들이 모여 학습플래너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긍정적 담론을 형성하고, 학습부진 해소를 위한 학습플래너 활용 방안에 대해 액션러닝식 연수로 배움과 나눔을 공유하는 집단지성의 실천적인 모범 연수가 되었다.


이날 연수에서 김덕희 장학관은 인사말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으로 초등학교 시절 학습플래너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른다면, 그 학생은 평생 삶에 대해 미리 설계하고 추진하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학습플래너를 통해 학습부진 넘어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마법의 습관을 길러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많은 선생님들은 “문답으로 이루어진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 학습플래너의 실제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고, 기초학력 부진학생 대상 우수 지도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에서는 “학습부진의 치료적 접근보다 잠재적 학습 부진의 예방적 접근이 더 중요함”에 초점을 두고 학습플래너 활용 공모전 등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학습부진을 넘어 아이의 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