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사전태비태세 및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권영진 대구시장은 ‘안전한 대구만들기’의 일환으로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4월 26일 북구 조야동에 소재한 ‘조야 빗물펌프장’*을 현장 점검한다.
* 조야 빗물펌프장
- 위치 : 대구 북구 조야로2길 7(조야동)
- 배수구역 : 424ha(조야동 일원)
- 준공년도 : 2013년
- 배수능력 : 30㎥/sec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각종 재해예방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등 재난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이에 권영진 시장은 26일 ‘조야 빗물펌프장’을 방문, 현장관계자로부터 펌프장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배수펌프 및 제어장치 등 시설물 상태를 직접 둘러본 후 실제 가동현황과 가동시 문제점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 시 비상대응 체계 확립, 근무자 안전수칙 준수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2003년 태풍 ‘매미’시 4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와 1천54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2006년 태풍 ‘에위니아’(재산피해 10억원), 2011년 집중호우(재산피해 4억원), 2012년 태풍 ‘볼라벤’, ‘산바’(재난피해 3억원)로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이후, 배수펌프장 설치 및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의 재해위험 정비사업*으로 2013년 이후에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 북구 노곡‧조야(배수펌프장 건설 2개소, 사업비 336억원, 2013년 준공)북구 연암공원(사면정비 552m, 사업비 130억원, 2014년 준공)북구 침산공원(사면정비 843m, 사업비 104억원, 2015년 준공)달성군 다사서재1지구(배수펌프장 건설 1개소, 사업비 121억원, 2016년 준공)
또한, 올해도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다사서재2지구에 배수펌프장 건설(총사업비 171억원, 2019년 준공 예정) 및 신천‧불로천 등 11개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2017년 사업비 327억원) 등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침수‧대설에 대비한 자연재해지도를 제작하여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국지적인 게릴라성 폭우와 대형태풍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수해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이 언제든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각종 자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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