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제9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선출
권영진 대구시장이 5. 6.(수) 개최된 2015년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이사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되었다. 6월 중 개최되는 정기총회의 승인 절차를 거치면 임기 3년의 새로운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수도법에 의하여 우리나라 상하수도 부분의 선진화와 공공용수의 수질보전과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국내외 물산업정보 제공, 상하수도기자재·수질설비에 대한 인증사업, 상하수도분야 미래인재 양성교육, 워터코리아 개최, 전시·홍보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협회의 회원구성은 수도사업자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하수도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상하수도관련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민·관 주체를 총망라한 900여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번갈아가며 역임하였다. 제1대 고건 전 서울시장, 2대 안상영 전 부산시장, 3~4대 허남식 전 부산시장, 5~6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역임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1년부터 지금까지(7~8대) 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에 권영진 시장의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선출은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91년 페놀사고 등 과거 7차례 수질사고를 극복하고 매곡·문산정수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시설 또한 선진국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고, 신천, 금호강 살리기 등 물의 도시 대구 이미지가 잘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 권태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와 더불어 물산업클러스터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등 물 중심도시로서 위상에 걸맞게 대구시 차원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대구시장의 협회장 선출의 당위성을 설명하였고, 관계 주체들의 동의를 이끌어 낸 결과”라고 밝혔다.
향후 대구시장이 민·관 협의체인 한국상하수도협회를 이끌어 가면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포스트 세계물포럼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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