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격정의 죽도시장 게릴라 유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1. 14:41

사흘만에 다시 경북 찾은 추미애 대표,격정의 죽도시장 게릴라 유세


5월 1일 추미애 국민주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대구에서 제 9차 선대위원회의를 주재했다.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를 대구에서 여는 이유는 적폐무능세력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동시에 대구·경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확산,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김부겸, 김상곤, 김진표, 권인숙, 이다혜 공동선대위원장과 본부장단이 총출동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상임위원장은 제 9차 중앙선대위회의에 참석하여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후보를 당선시켜 경북에서 먼저 지역주의를 끝내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이 대구·경북 공약을 발표했고 정책, 예산, 인재를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이 챙기겠다고 강조하며 세부 공약을 소개했다.



회의를 마친 추미애 국민주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중기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과 함께 경북 포항으로 내려가 죽도시장 등에서 게릴라유세를 펼쳤다.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나라를 구하는 선거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우리나라를 구하는 길입니다. 나라를 구하는데 보수의 나라가, 진보의 나라가 따로 있습니까 오로지 대한민국은 국민여러분의 것이 아닙니까”며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포항 유세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고향인 대구 달성군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