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 금오공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8. 14:39

2017년 사업비 3억7천8백만 원 확보  

‘대학교육 기회’고른 배분 위한 전형 추진


경북 구미 금오공대가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3억7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의 내실화와 수험생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대학의 대입전형 운영 계획 및 현황, 전형 운영 여건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금오공대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을 2017학년도 185명에서 2018학년도 300명으로 확대했으며, 고른기회전형 입학생에 대한 추수지도를 강화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한 것이 사업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광환 입학관리본부장은 “금오공대는 교육기회의 고른 배분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고교생 진로탐색 활동에 적극 지원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국립대학으로서 고교 교육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최근 LINC+사업 선정을 비롯해 2017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2017 경북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책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