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향 제415회 대구시민회관 정기연주회 전석 매진 기념!

내일신문 전팀장 2015. 5. 13. 14:34

대구시향 제415회 대구시민회관  정기연주회 전석 매진 기념!
특별 기획 앙코르 <브람스를 아시나요?>
- 5. 30.(토) 17:00,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 -

지역에 클래식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전국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정기연주회 특별 기획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오는 5월 29일(금) 개최 예정인 제415회 정기연주회가 공연을 약 보름여 앞두고 조기 매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티켓 구매 문의가 쇄도하자 대구시향은 성원에 보답하는 뜻으로 5월 30일(토) 오후 5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제415회 정기연주회의 특별 기획 앙코르 <브람스를 아시나요?>를 개최하기로 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레퍼토리로 이 같은 앙코르 공연을 하는 것은 국내 오케스트라로는 매우 드문 일로 대구시향이 그 포문을 연 것이다. 지난해부터 대구시향 정기연주회는 연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시민회관으로의 이전과 새로운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취임 등으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클래식 공연의 매진 행렬을 주도하며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역시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전날과 같이 협연자로 나선다. 레퍼토리도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Op.77”과 “교향곡 제1번 C 단조, Op.68”로 제415회 정기연주회 때와 동일하다.
대구시향 제415회 정기연주회 특별 기획 앙코르 공연을 추진한 이형근 대구시민회관장은 “대구시향의 정기연주회의 티켓 조기 매진이 거듭되자 지휘자에게 앙코르 공연을 정중히 제의하였고, 지휘자 코바체프는 지휘료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흔쾌히 동의해 주어 이번 공연이 성사되었다”며, “티켓 매진으로 교향악단의 정기연주 전체를 앙코르 공연하는 일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일로 코바체프의 뜨거운 대구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는 “오늘날 대구시향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은 그간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 앙코르 공연으로나마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음악으로 행복과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대구시향 제415회 정기연주회 특별 기획 앙코르 <브람스를 아시나요?>는 일반 A석 1만 6천 원, B석 1만 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 만 65세 이상 경로, 학생(초․중․고․대학생)은 확인증 지참 시 50% 할인 된다.

 

공연일 오후 1시까지 전화(1544-1555) 또는 인터넷(http://ticket.interpark.com)으로 예매 가능하고, 대구시민회관 홈페이지(www.daegucitizenhall.org)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위치한 dg티켓츠(053-422-1255, 월요일 휴무)에서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모든 할인의 중복적용은 불가하며,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대구시립교향악단(053-250-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