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올림픽기념관 국민생활관 헬스장 개관 -대구시설관리공단

내일신문 전팀장 2015. 5. 13. 14:37

대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헬스장 개관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달서구 본동 소재)은 오는 5. 15.(금) 최신형 유압식 헬스기구 등을 구비하여 내 몸에 맞는 체력상담 및 운동처방을 위한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등 운영으로 복합 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올해 노후된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역 주민들의 헬스장 설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건물 3층(면적 248㎡)에 최신형 유압식 헬스기구 등 30종 141점을 배치하여 오는 5월 15일(금)부터 유료(월 46,000원)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헬스장과 차별화를 위해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하여 무료로 과학적 시스템에 의한 체력 측정과 분석을 통해 1:1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전문 트레이너에 의한 건강지도도 함께 실시한다.

 

*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국민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목표로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한 뒤 운동상담, 처방을 하는 체육복지서비스로, 전국 26개 체력인증센터 중 대구에서는 2013년부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달서구 체력인증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헬스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토·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일요일에는 휴무한다. 다만, 헬스장 회원들은 일요일에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올림픽기념관 국민생활관은 달서구 본동 대구공업대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수영, 아쿠아로빅, 탁구, 배드민턴, 요가,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어린이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을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숙원이었던 헬스장이 들어선 만큼, 저렴한 이용료로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내 몸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동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생활체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