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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 제4기 개강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11. 14:52

경북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 제4기 개강



경북 구미시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주관하는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원장 조명래)가 제4기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017년도 상, 하반기 2차례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 2월 27일(월)부터 4월 28일(금)까지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0여명 지원하여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보다 많은 구미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강생을 50명에서 75명으로 확대하여 선정했다.

□ 5월 10일(수)부터 7월 26일(수)까지 진행되는 제4기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총 14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인문, 음악, 미술, 뮤지컬 등의 문화 예술 장르 전반에 관한 소양과 자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자산 답사 및 뮤지컬 관람도 실시할 계획이다.

□ 지난 10일(수) 저녁 7시 수료생들의 많은 참여와 환대 아래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이어 김정학 강사의 <깊게 파려면 넓게 파라>를 주제로 문화 분야 강의를 진행하였다. 김정학 강사는 현재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이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총감독, 국악방송 한류정보센터장 및 편성제작국장 등 다양한 이력을 지녔다.

□ 김정학 강사는 “어디서든 시행하는 기획이 아닌 지역의 근본에 맞는 기획, 세계적인 보편성을 지녀야 좋은 기획이다”고 강조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기획자가 될 수 있으니, 문화예술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문화적 교양을 향상시켜 지역문화 발전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4기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수강생 뿐 만 아니라 구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두 차례 공개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첫 번째 공개특강은 6월 6일(화) 김영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주제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200여명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홈페이지(http://www.gct.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조명래 원장은“제4기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다. 두 차례 공개특강을 예정하고 있으니 본 아카데미를 통하여 수강생뿐만 아니라 구미시민 다수의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 기획단
            •전화 054-451-5505~6
            •culturegumi21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