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에 김요한씨 임용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14. 11:10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에 외부전문가 영입!
- (재)대구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 수석연구원 출신 김요한씨 임용 -


대구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청년정책과장에 (재)대구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요한씨(45세)를 5월 15일자로 임용한다.



청년정책과장 자리는 지역 청년과의 소통창구 및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올해 1월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고 공모하였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하다가 3번의 공모 끝에 김요한씨를 최종 선발‧임용하게 되었다.
   (1차 공모 : 1.11, 3명 응시, 2차 공모 : 2.20. 7명 응시, 3차 공모 : 3.31, 9명 응시)


김요한(金要韓, 45세)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2004년 5월 (재)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연구원(공채1기)으로 채용되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지역전략산업 발굴‧연구 등 지역산업 진흥업무를 추진하면서 소통‧열정‧전문성을 검증받은 지역 인재이다.


또한,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운영위원,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WEsdom 인생학교 대표, 포럼 창조도시 사무국장, (사)대구사회연구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분야 전문가로서 지역 청년정책 자문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특히, (사)대구사회연구소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13.5월~)할 당시 정책어젠다로 ‘청년’을 설정하고 ‘대구사회 혁신아카데미’, ‘한국지역사회학회’ 등에서 청년문제, 청년일자리 등의 주제로 활동하여 초창기 청년정책의 공감대 조성과 정책기반 마련에 기여하였고, 포럼 창조도시 사무국장 활동 시에는 ‘창조도시 이야기모임’, ‘창조도시 기획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였다.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시 청년정책과는「청년희망 대구」의 민관협업 전초기지로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며, 청년이 없는 대구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활동 경험과 소통‧협업역량으로「청년희망 대구」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6기 출범(’14.7월) 후 시민소통과내에 청년소통팀을 신설하고 ’15년에는 청년위원회 출범,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 청년정책의 추진체계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16년에는 ‘청년대구 건설’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년정책 T/F를 출범하여 청년정책의 체계성과 방향성을 확보하였고, ‘청년센터’ 개소,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청년들의 역량강화, 다양한 소통채널 확보, 청년이 참여하는 정책개발 등 청년정책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올해 1월 청년정책팀, 청년소통팀, 청년사업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과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여 공모하였으며 지역 인재이면서 청년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투철하고, 소통‧정책개발 능력과 집행력에도 능통한 적임자를 찾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