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구미 선산보건소,학생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등 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17. 12:50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 및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경상북도 구미 선산보건소, 학생대상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는 일상적인 흡연예방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참여 유도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내 흡연예방 및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작년 7월 시범사업으로 구미 선산중학교에 운영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의 호응도가 높아 올 해엔 예산 등 사업을 확대하여 관내 읍․면 지역 25개 학교의 희망조사를 통해 금연 골든벨은 13개교 2,626명, 건강홍보부스는 9개교 3,881명이 신청하여 5월 16일 무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행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4월 위탁운영기관 공모 및 적격자 심사를 거쳐 ㈜꿈키움플러스교육개발원이 선정되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 주요 내용으로 금연 골든벨 행사는 마술, ‘담배’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 적기 등 레크리에이션으로 마음열기를 한 후, 금연 OX 퀴즈, 돌발 퀴즈, 패자부활전, 금연골든벨 퀴즈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과 그 반 학생 전체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경상북도 구미 선산보건소 건강홍보부스는 금연 절주 비만 신체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해 패널 전시, 포토 존 설치, 간접 흡연 체험, 담배갑 및 금연 저금통 만들기, 평생 금연 선서, 금연 펀칭백, 음주 고글 체험, 금주 투호, 올바른 걷기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득하는 교육 실시로 기억에 오래 남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지형 구미선산보건소장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여 학생들의 건강생활습관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