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외고 진로진학상담 부장 이용조 교사 계명교사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18. 15:04

경북외고 진로진학상담 부장 이용조 교사 계명교사상 수상



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영민) 진로진학상담부장 이용조 교사가 지난 5월 17일 계명대학교에서 수여하는 ‘계명교사상’ 학생 및 진로지도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어 개인상금 1,000만원과 학교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계명교사상은 계명대학교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일선 교육현장에서 교육연구, 학생 및 진로 지도, 종교/사회봉사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우리 사회의 참 교사상을 구현한 교사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교원의 사기와 의욕을 북돋우며 스승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상으로서 매년 분야별 1명을 선정하는데 올 해는 교육연구, 학생 및 진로 지도 분야 각 1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경북외고 진로진학상담 부장 이용조 교사(사진 오른쪽)는 ‘말보다 행동’을 지향하는 교직관을 갖고 늘 학생들에게는 존경받고, 동료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는 믿음을 주는 교사가 되려고 노력해 온 대표적인 선생님이다.



특히 구미 형곡고 등을 포함해 30여년의 교직 생활 중 26여년을 3학년 담임, 3학년 부장, 진로진학 상담부장으로서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헌신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진학에 크게 공헌한 것이 인정되어 이번에 이 상을 받게 되었다.



경북외고 진로진학상담 부장 이용조 교사는 수상 소감에서 ‘지금까지 함께 해 온 동료교직원, 학생, 가족에게 감사하며, 경북외고 모든 교원이 수상 자격이 있음에도 혼자만 받아 미안하며, 모든 영광을 경북외고 모든 교직원께 돌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