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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11일간 일정 마무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22. 14:11

경북 구미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11일간 일정 마무리
  - 윤종호 산업건설위원장, 「쌀 농산물」관련 시정질문 펼쳐
  - 상임위원회, 조례안 심사 등 심도있게 심사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 7억 4,288만원 삭감
  - 의원발의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활동 펼쳐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5월 22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11일간 열린 제2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경북 구미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윤종호(도개․해평․산동․장천면, 양포동) 산업건설위원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구미시 쌀 및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 단일화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개척 하라.”는 내용으로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농기계임대사업장, 기업연계 쌀 판매 등과 관련한 전반적인 구미농업정책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예산․판로 확보 및 대책 등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강도높게 촉구했다.



또한, 상임위원회로부터 15일부터 19일까지 심사․상정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구미 캠핑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에 대해서 처리했다. 특히, 구미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마을회관 보조금 지원근거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보완하여 수정가결하고 구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입찰참가자격, 공동도급제 등 내용의 구체적인 검토와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류하는 등 날카로운 질문과 지적을 통해 심도있게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진오)에서는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서 현장조사와 관련단체 의견수렴 등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구미음악당, 왕산기념관누각건립공사 등 7억 4,288만원을 삭감 처리했다.



이번 경북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예산편성과 기본 설계 등에서 부터 분할 발주 및 표준시장단가 적용제한에 관한 사항 검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구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윤종호(도개・해평・산동・장천면・양포동)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 하였다.



상하수도 요금 체납시 가산금 부과방식을 종전 3% 고정비율로 적용하던 것을 납기 경과 후 체납일수에 따라 일할계산 하도록 변경하는 등 현실에 맞게 변경하여 납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구미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미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양진오(선산읍, 무을・옥성면) 의원이 대표로 발의하고 김인배·김상조·김정곤·박교상·정근수의원이 입법활동에 참여 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