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농식품 미국시장 개척 수출상담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25. 11:32

미주지역 수출업체 「희창물산(주)」초청
H마트 국내 농식품 수출대행업체
관내 11개 업체와 1:1 수출상담회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 5. 24(수) 14:00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희창물산(주) 무역마케팅 담당을 초청하여 농식품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구미시  수출 상담회는 부산에 소재한 미주지역 수출전문업체인 희창물산(대표 권중권)의 무역마케팅 담당 손성락 부장이 농식품을 수출중이거나 희망하는 관내 11개 업체와 1:1로 수출 희망 품목에 대해 수출 상담을 실시하였다.



구미시가 이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미국 등 다자간 FTA 체결 등 갈수록 어려운 국제통상 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구미농업의 나아갈 전환점이라 생각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어렵게 마련된 수출상담회인 만큼 지역 농식품이 미국시장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다짐도 하였다.



오늘 농식품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첫 수출 상담회인 만큼 큰 성과는 올리기 어렵겠지만 자주 만나고 상담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하였다.


이번 구미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지역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안전한 신선농산물이 수출가공업체에 더 많이 공급될 것이며 또 수출가공업체는 지역 농산물 위주의 우수한 농식품을 생산하여 해외로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필섭 구미선산출장소장은 지역 농식품의 수출이 확대되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과 농식품이 해외로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 물류비,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