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경로당 방역·소독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9. 17:49

주택형 경로당 250개소 방문소독으로 해충, 세균 소독
- 개소당 이중 방역(소독)으로 클린 경로당 조성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년째 시책사업으로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등록 경로당 250개소에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구미시 경로당 방역작업은 관내 등록경로당 393개소 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경로당을 제외한 250개소에 진행되며, 상반기(6~7월)와 하반기(9~10월)로 나누어 총 2회 실시하며, 특히 위생이 취약한 곳은 추가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 방역업체에서 진행하는 이번 구미시 경로당 방역작업은 개미, 바퀴벌레, 쥐 등 해충 박멸을 위해 실내 배수구에 약품 살포작업과 약품설치, 외부에서 해충들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외부 살충작업, 외부 화장실은 액체형 소독약 분무로 소독작업을 실시한다.



구미시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경로당 방역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