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할매할배의 날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9. 17:52

 3대간의 소통이야기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6. 9(금) 14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이묵 부시장, 수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종합복지관(관장 법등)주관으로 할매할배의 날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할매할배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구미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수기 부문에 대해 4월 한달 간 접수를 받아 자체 심사를 통해 그림부문 12편, 수기부문 12편에 대해 시상을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할매할배의 날을 홍보하고 전통문화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수상작품은 시립중앙도서관 로비에 일주일간(6. 5 ~ 6. 10) 전시한다.



구미시에서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옛날옛적 놀이터 운영”, “할매할배의 날 실천 테마데이”,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마을”등 아동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각종 행사시에는 “할매할배의 날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격대간의 소통을 통해 가족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 묵 구미시 부시장은“할매할배의 날은 조부모를 중심으로 한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으로 노인, 청소년, 가정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할매할배 세대와 손주세대가 행복한 관계맺기 및 자신 있는 소통을 통해 축적된 지혜와 인생경험으로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가족공동체 회복에 다양한 시책과 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