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생활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생 후반전을 위한 쉼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11. 22:10

경북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에서는 2017년 6월 10일(토) ~ 6월 11일(일) 에 1박2일로 안동에서 중년기 부부들을 위한 캠프 “후반전을 위한 쉼표”가 18쌍의 부부, 총 36명의 대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반전을 위한 쉼표”는 중년기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50대에서 60대 부부가 함께하며 첫째 날에는 ‘마음으로 통하리’(레크레이션), ‘제2의 인생의 입문을 맞이하며!’(생애주기별 교육)와 함께 부부의 사랑의 내용이 담겨있는 월영교를 밤에 산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부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잘 나이 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우리 부부 행복 버킷 리스트’와 ‘어떻게 익어 갈 것 인가?’(재무교육) 의 주제로 길어지는 부부의 노년 생활을 위해 앞으로 함께 할 일들과 이에 대한 가족상을 논의하고 잘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의 재무 설계 등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였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중에는 “이번 과정에 참여한 것이 매우 행운이었다.”고 말하여 “현재 삶에 대한 힐링과 인생 후반에 대한 계획을 그려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정말 오랜만에 부부가 서로를 바라볼 수 있었고, 더 좋은 사이로 발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라고 이야기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바란다. 하지만 요즘의 사회현상은 제2의 인생을 위한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 노후를 맞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전반전을 열심히 뛰느라 정신없었고 후반전을 의미 있게 뛰기 위한 도움이 필요한 중년기 부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7년에는 가족문제의 예방적 접근, 통합적 포괄적 가족지원서비스,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공동체 지원, 다양성 수용이라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연중 온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0.5.4 - 4.4.3 -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