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구미교육청에 전남 나주교육청 교장단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13. 11:40

영ㆍ호남 교육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한 지도자 워크숍 개최


경북구미교육청(교육장 노승하)에 교육 교류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전남나주교육청(교육장 오인성)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간부와  유․초․중․고교장단 60여명이 6월 15일(목) 방문하여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이틀간 실시한다.



2015년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남 나주교육지원청과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지도자 교류 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추후 학생 교류 체험학습도 실시하여 왔으며, 2학기 전남교육지원청 방문 등을 통해 경북과 전남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교육 문화 교류를 증진 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나주방문단은 삼성전자구미2공장에서 구미시안내 및 구미교육안내에 이어, 삼정전자구미2공장 안전체험장 및 스마트갤러리를 견학한다.이어서 교육과정우수유치원인 구미 산유치원, 경북에서 유일한 창조학교인 봉곡초등학교, 명품학교인 봉곡중학교를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참관함으로써 영호남 지역 교장선생님들 간의 교육정보 공유 기회를 가졌다.


또한 6월 16일 둘째 날에는 나주교육청 자체 연수로 ‘선비문화의 본산인 안동의 문화 탐방’을 통하여 영남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유학기제에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한 소통으로 교육 발전을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노승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인성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살아 있는 교육, 의미 있는 학교를 지향하는 나주교육”과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지향하는 yes구미교육”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영호남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을 다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