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상북도 일자리 청년포럼단 모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26. 14:28

청년의 관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해결방안 제시



경상북도는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경북경총) 주관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 공론화를 위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경상북도 일자리 청년포럼단’을 모집․운영한다.


이번 일자리 청년포럼단은, 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고용여건으로 힘들어하는 경북 청년들과 함께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그 결과물을 도정시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시스템이다.


※ 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
   - 지역 고용 이슈 발굴 및 대응전략 수립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 100인 포럼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정책 씽크탱크 역할 수행


일자리 청년 포럼단 모집대상은 경북에 소재한 대학교(전문대학) 및 고등학교 재학생(또는 졸업생)으로, 경상북도 및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7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


청년포럼단 참여 희망자는, ▲ 행복한 근로환경 만들기, ▲ 농촌지역 산업육성, ▲ 청년취업난 해소, ▲ 경북의 제조업 살리기 등 총 4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해 일자리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청년포럼단 선정결과는 7월 31까지 개별 통보하며, 연말까지 오리엔테이션, 멘토-멘티 간담회, 청년워크숍, 경북일자리종합포럼 활동 등을 통해 최종 발제된 결과물은 고용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일자리 사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포럼단 활동기간 종료 후에도 경북 청년일자리 서포터즈로  향후 1년간 각종 일자리박람회, 간담회, 포럼 참여 활동 등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도정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심각한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청년포럼단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즉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일자리 청년포럼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