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시교육청, 인천대 국어교육과 김평원 교수 인성애 특강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3. 15:27

대구교사, 인성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삼매경에 빠지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오는 7월 4일(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7 제1회 인성愛 함께 누리다' 특강을 실시한다.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인성역량이 대두되고 인성교육진흥법으로 인성교육이 더욱 강조되면서 학교의 인성교육역량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번 특강은 학교교육활동 가운데 인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원의 역량을 신장하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특강에 인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김평원 교수가 ‘인성 중심으로 수업을 개선하라’는 주제로 인성을 중심으로 한 교과 수업 방법 개선, 언어폭력과 인성, 교사의 인성적 설득 전략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김평원 교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욕설 예방 및 언어폭력 치료 연구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 교육부 자유학기 수업 모형 개발 책임자 및 2017 교과 인성교육 모형 개발 책임자로서 수업에서의 인성교육 전략에 대한 다수의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식전 행사로 대구교동초등학교 꿈나래 뮤지컬단에서 ‘꼴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댄싱퀸‘, ‘기분좋아’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쳐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갖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인성교육 특강 외에도 인성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과정과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박영애 교육과정과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말처럼 교사의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이번 특강이 교사의 인성역량을 키워 학급 및 학교의 실천중심 인성교육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