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대구 대표 극단 한울림 하반기 단원 모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4. 17:54

 


1997년 창단, 올해로 20년을 맞은 대구의 대표되는 연극, 뮤지컬 공연제작 극단인 한울림에서 2017년 하반기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극단 한울림은 전국연극제 금상(2005. 도서관 가는 길), 은상(2010. 울돌목)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수상경력이 있는 인정받은 예술단체이다. 최근에는 제11회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55일’을 특별공연으로 공연한 바 있다. 현재도 상근하는 단원이 12명이 있어 대구에서 가장 많은 단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민간예술단체이다.

 

 

극단 한울림의 대표 정철원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예술단체로서 공연예술에 뜻이 있는 대구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들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공연예술을 제작하는 것은 한울림의 소명이라 생각한다.

 

 

특히 20주년을 맞은 극단 한울림은 남은 하반기 동안 그간 한울림이 했던 작품 중 가장 의미있던 작품 <울돌목>, <사발, 이도다완>등을 재공연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품들을 새롭게 만날 젊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을 앞으로의 한울림 20년을 만들어내는 아주 중요한 만남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샵 단원 선발에 기대를 내비쳤다.

 

 

모집기한은 오는 7월 14일까지이며, 극단 한울림 다음카페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hwlim97@hanmail.net 로 발송하면 되고 이 후 약간의 면담을 거쳐 선발되면, 워크샵을 통해 배우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에 합류하게 된다.

 

연극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지원할 수 있는 이번 하반기 워크샵단원 모집에 가슴 속에 끓는 패기와 지속적인 끈기를 갖은 많은 젊은이들의 지원을 기다린다.

 

문의: 053)246-2925
다음까페 : http://cafe.daum.net/hwl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