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딤프 길거리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한일극장 앞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6. 14:16

뜨거웠던 딤프(DIMF), 폐막의 아쉬움...
뮤지컬 거리 공연으로 달랜다!
 -  한일극장 앞 뮤지컬 거리에서 7.11~7.14. 4일간 -
( 오후 4시, 5시 각 30분 매일 2회 공연)


대구시는 뮤지컬 거리공연을 통해 지역의 뮤지컬 전공학생에게는 공연기회를, 뮤지컬 극단에게는 창작뮤지컬 홍보기회를, 시민에게는 ’길거리 뮤지컬 갈라쇼‘ 라는 특화공연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 공연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향유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 기획 의도 및 추진방향
○ 오는 10일 폐막을 앞둔 제 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열기를 잇고또 글로벌 콘텐츠로 ‘점프’(JUMP)한 ‘딤프’(DIMF)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4시, 5시 동성로 한일극장 앞 ‘뮤지컬 거리’에서 뮤지컬 거리공연을 시행한다.

○ 이번 특별 공연은 제 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나타난 대구 뮤지컬의 위상을 알리고, 다양한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뮤지컬 산업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 공연 단체
○ 공연단체는 11일 맥시어터를 시작으로, 12일은 EG뮤지컬컴퍼니, 13일은 극단 한울림 그리고 14일 계명대학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먼저, 11일 공연팀인 맥시어터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중심으로 한 라이센스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뮤지컬 거리공연이 진행되며, 12일 공연팀인 EG뮤지컬컴퍼니는 이번 제11회 딤프 창작지원작인 ‘기억을 걷다’를 제작한 뮤지컬 전문단체로 라이선스 뮤지컬과 창작뮤지컬이 조화된 생동감 있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 13일은 대구 대표 창작뮤지컬 단체인 ‘극단 한울림’이 창작뮤지컬 ‘55일’ 등 창작뮤지컬 넘버 중심으로 갈라쇼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14일은 이번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가한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전공팀이 대학생 특유의 다이나믹한 거리갈라쇼를 보여 줄 예정이다.

 그 동안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 대구시는 공연을 통해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고, 또한 지역의 공연산업활성화를 위한 공연·관광마케팅 차원에서 작년부터 매주 수요일(1일 2회 공연, 오후 4시, 오후5시)에 뮤지컬 거리공연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재래시장 등 문화소외지역 활성화를 위한 순회공연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윤정희 과장은 “대구는 제11회 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자타가 인정하는 뮤지컬 도시로 인정받고 있는데 딤프로 불붙은 뮤지컬의 열기를 뮤지컬 갈라쇼로 이어 가겠다”며 뮤지컬 거리공연을 통한 공연문화활성화의 의지를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