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시교육청, 하절기 전력수급난 정전 대비 모의훈련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7. 10:56



- 정보․통신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측정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7월8일(토)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급난으로 정전이 발생된 상황을 가정한 정보․통신시스템의 장애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및 기반설비(무정전전원장치,항온항습기)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폭염이 계속되어 과다전력 사용 등으로 인한 정전 및 장애 발생 시 안정적이고 신속한 복구와 대응 능력 구축에 역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이 날 훈련은 내부직원 8명, 외부 유지관리직원 31명 총 39명의 훈련자로 구성되어 실시되며, 7일(금) 정보시스템 백업, 서비스 상태, 기반시설 상태 점검 등 사전 준비를 거쳐 8일(토) 외부 유지보수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교육과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정보시스템 기동․종료 절차서에 따라 시스템을 종료․기동하고 전기 공급이 차단된 상황에서 전산실 내부 온․습도 및 전압 등의 소모량을 수시로 체크하여 비상시 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진행 할 것이며 훈련 종료 후에는 평가를 실시하여 미흡한 점은 보완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시스템 담당자의 장애 복구 능력을 높이고, 정전 등 비상 상황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으로 정보․통신시스템을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