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민회관 플루트 기타 앙상블 로비 음악회 랜드 콘서트홀 로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4. 14:26

대구시민회관 플루트 기타 앙상블 로비 음악회 랜드 콘서트홀 로비

- 6. 19.(금) 11:00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 로비 -

 

대구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오가며 들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대구시민회관에서 오는 6월 1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그랜드 콘서트홀 로비에서 <로비 음악회>가 개최된다.

 

 

로비 음악회는 주부들을 비롯한 저녁공연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부담 없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 관객 맞춤형 클래식 공연이다. 공연장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8일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전화접수를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플루트와 기타 앙상블 “하지현, 김병현 듀오”가 특별한 시간을 만든다. 플루티스트 하지현은 대구문화재단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어 앞날이 더욱 유망한 젊은 연주자로 주목 받으며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김병현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배재대학교 음악학부를 시작으로 음악의 길로 들어 도독 후 다수의 콩쿠르와 개인 리사이틀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은 현재 “하지현, 김병현 듀오”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하여 프린지 그랑프리상을 수상하며 국내 음악계에도 이름을 알렸다. 또 대구 KBS라디오 “노래의 날개 위에” 고정 게스트로도 출연하며 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음악으로 대구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지현, 김병현 듀오는 플루트와 기타를 위해 편곡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코스테의 라 로마네스카, 그라나도스의 스패니시 춤곡 중 5번, 모카도 비토리오 광장,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리안 모음곡 등 기타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남미풍의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또 일반인들도 익숙한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포르 우나 카바차,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유아에서 실버층까지 관객 맞춤형 클래식 공연을 충실하게 선사하고 있는 대구시민회관은 문화역량을 통해 시민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로비 음악회> 역시 관객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8일 월요일부터 선착순 50명 전화접수(250-1400)를 받으며, 전석 무료이다.
공연상세문의: 대구시민회관 053)250-1400 www.daegucitizenhal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