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남유진 구미시장,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발맞춘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21. 16:35

 


  - 5G, 스마트기기, 홀로그램 등 현안사업 국정과제 반영으로 추진 가속화
  - 청년일자리, 탄소산업, 인구정책 전담조직 신설, 국정비전에 선제적 대응
  -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부 이행계획 마련으로 지역발전 견인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7월 19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100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는 구미시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건의해온 ‘미래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기기 융합 밸리’ 조성과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그간 중점 추진해온 글로벌 5G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 차세대 스마트기기 산업화 지원 및 홀로그램 융합기술 핵심부품소재 육성사업의 추진 가속화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구권(구미~경산) 광역전철망 구축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 부시장 주재 ‘국정과제 대응전략 회의’를 갖고 실․국장 중심으로 경북도 및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일자리, 탄소산업,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향후 남유진 구미시장은 문제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 지역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며, 발굴된 연계사업이 각 정부부처의 구체적 실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