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한체육회 공모 지역스포츠클럽 대구남구 선정, 최대 6억 지원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26. 14:36

 

대구,‘지역 스포츠클럽’메카로 거듭난다!
- 대한체육회 공모‘지역 스포츠클럽’에 남구 선정, 최대 6억 지원 -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7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에 대구시 남구가 신규대상지로 26일 최종 선정됐다. 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 대구의 ‘남구스포츠클럽’이 동구, 달서구, 북구에 이어 선정되면서 대구시는 ‘지역 스포츠클럽’ 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지역 스포츠클럽’ 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것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이번 9개 단체의 선정으로 전국에는 48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며 이중 대구시에는 4개가 운영된다.

 

 

대구 남구스포츠클럽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연간 2억원씩 최대 6억원(중소도시형 인구 20만 기준으로 대도시형(연3억,총9억), 중소도시형(연2억 총6억) 구분 지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 지도자를 채용하고, 축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클 럽 명

공모선정

운영현황

동 구

금호스포츠클럽

2014. 1

대도시형(3,9)

달서구

달서스포츠클럽

2015. 3

대도시형(3,9)

북 구

대불스포츠클럽

2016.10

대도시형(3,9)

 

대구스포츠클럽 정책은 은퇴선수에게는 지도자로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반시민에게는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유아·청소년·성인·노인 등 다세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우수 선수 육성까지 가능한 스포츠시스템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스포츠클럽 운영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클럽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 분

생활체육 동호회(클럽)

사설 스포츠클럽

구민체육센터

스포츠클럽

개 념

스포츠 활동에 취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원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동호인 집단

영리를 목적으로 하며 전문 시설, 지도자, 로그램을 보유하여 일반 시민에게 유료 체육서비스를 제공

, 시설관리공단이 건립한 체육센터에서 수영, 헬스 등 강습프로그램을 제공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 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프로그램, 전문지도자가 제공되는 비영리사단법인

대 상

동호인(남자 위주)

비용을 지불하는 회원

해당 지자체 주민

청소년,성인,노인,소외계층

활 동

회원간 시합 위주

회원 강습 및 지도위주

강습 프로그램 위주

강습, 지도, 클럽리그 위주

장 점

· 저렴한 참가비용

· 비슷한 취미를

가진 동호인

· 개인대비 체육시설 예약 수월

· 전문 강습 제공

· 전문시설 제공

·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높은 시설 접근성

· 사설클럽 대비 저렴한 가격

· 다양한 강습프로그램 운영

· 생애주기별 생활

체육 참여

· 가족단위 참여 활성화

· 공익적 측면의 저렴한 회비

· 엘리트 육성 운영

단 점

· 성인남자중심의

폐쇄적 구조

· 전문적인 강습지원 부재

· 초보자 유입 및

기술향상 한계

· 소외계층, 노인 등 참여 부재

· 사적재로서 높은 참가 비용

· 청소년, 소외계층 참여 등 생활체육 의 공공성 확보 부재

· 지역커뮤니티 형성 기능 부재

· 시설중심의 관리운영

· 한정된 운영시간

· 낮은 체육시설 활용도

· 개별 체육활동 위주

· 멤버십 형성 부재

 

· 정부 육성 정책의 초기단계

· 지자체, 지역주민의 낮은 인식

· 클럽육성관련법,

제도 부족

· 공익+완전재정자립 곤란

· 안정적 시설 확보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