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박동진 소장 등 구제역 근무자에게 사랑의 떡국

내일신문 전팀장 2011. 2. 11. 00:00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구제역 초소 근무자에게 사랑의 떡국 전달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동진)에서는 2월 2일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근무중인 이동통제초소 10개소를 찾아 사랑의 떡국을 전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2달 넘게 장기간 구제역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이 설연휴도 반납하고 밤낮 없이 애쓰는 노고를 위로하고 구미시민 모두의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구미시 축산연합회(회장 황진홍)에서는 2월 3일 구제역 초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맛있는 떡국으로 점심을 대접한다.

 

구미시 축산연합회장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방역에 올인한 결과 구미시는 아직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축산농가를 대표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솔선수범하여 구제역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민족대명절인 설연휴가 구제역 방역의 최대 고비로 보고, 구미역·버스터미널·은행·관공서 등 다중집합시설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리플릿 20,000매를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구제역 차단방역에 협조해 줄 것을 홍보한다.

 

방역담당자는 고속도로IC 및 주요 도로에 설치된 21개소 이동통제초소의 소독실시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하고,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구제역 청정지역인 구미시의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054)450-5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