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전남 진도교육지원청 독도교육선도교육선정 독도역사문화탐방

내일신문 전팀장 2017. 8. 16. 10:23

 

 

전남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3박 4일 동안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땅 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독도교육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독도 탐방단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체험하여 우리 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 참가자들은 사전설명회를 통해 이곳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조사하였으며, 탐방 과정에서 이곳을 이해하고 체화(體化)하기 위한 여러 활동(4행시 짓기, 독!도!사랑 노래 부르기 등)들을 분임별로 수행하였다. 특히 ‘독도는 우리땅’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독도에 입도하는 순간 모두의 염원을 모아 펼치는 감격스러운 장면도 맞이하였다.

 

 

전남 진도교육지원청 권길복 교육장은 “독도는 우리나라, 일본, 러시아 3국으로 둘러싸여 있는 동해에 위치하기 때문에 해상 교통과 안보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 진도지원청 권 교육장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 중의 하나이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무사히 독도에 입도하여 감격스러운 시간을 가졌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탐방을 계기로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