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제19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체육대회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5. 14:08

 

제19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 전국 15개 시·도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어울림 축제 -

 

 

제19회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체육대회 개막식이 5일(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오늘 개막식은 전국(15개 시도)에서 선발된 선수단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공식행사, 우승기 반납<‘16년 우승팀 : 전북(초등부), 서울(중등부)>)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아동협회가 주최하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사기진작과 협동심 함양 등을 위해 매년 시도를 순회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주시민운동장 등 경주시 일원에서 축구 24개팀(초등12, 중등12), 계주 9개팀(초등), 배드민턴 19개팀(초등9, 중등10)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지난 6월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시설 체육대회에서 지역예선을 통해 44명(축구 33, 배드민턴 6, 계주 5)을 선발하였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스포츠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설의 아동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어울려 함께 즐기면서 우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