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전자전기 특성화고 대구전자공고,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쿼드러플(4X) 금메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0. 25. 16:00

전자전기 특성화고 대구전자공고,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쿼드러플(4X) 금메달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이화욱) 조정부(감독: 홍수동, 전임코치: 이명기, 선수: 정재민(1), 김민제(2), 이정훈(2), 권문수(2))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쿼드러플(4X)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제6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제43회 장고고기 전국조정대회, 제14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도 조정부 선수들이 쿼드러플(4X)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 유일의 전자 전기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조정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 모든 결과는 시교육청 및 시체육회, 학교의 꾸준한 지원과 실업팀과의 연계지도 훈련 및 인재 육성의 결과이다.

 

또한 조정부 학생들의 기량이 최상이 되도록 코치, 선수간의 소통과 화합, 학부모와의 열린 상담 등 서로간의 이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홍수동 감독이 있었다. 이와 같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현재 청소년 상비군 후보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큰 기대를 해본다.

 

대구전자공고 교장 이화욱은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이룬 조정부 학생들을 격려한다.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재정적 지원을 대폭할 예정이다. 교육청과 시체육회의 도움으로 커드로프스컬(배)를 구입할 수 있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최대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