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A복지관 목욕탕 수입금 전표조작 등 특별 지도점검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5. 10:24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 달 여 간 A복지관 목욕탕 수입금 전표조작 및 복지관 운영전반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결과 시설운영 4건, 회계관리 9건, 종사자관리 5건 등 18건의 부적정 운영사례를 적발하였다. 

 

 

목욕탕 수입금 정산전표 조작․누락, 동일공사에 대한 공사대금 이중지출 등 추가적으로 관련자 조사가 필요한 부분 4건에 대해서는 수성경찰서로 2017.10.30일자 수사의뢰 하였으며,
 
이 밖에도 대구 수성구는 행정상 시정 9건, 주의 9건과 재정상으로는 보조금 환수 50,934천원, 소급지급 2,405천원 등 복지관 부적정 운영사례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해당법인과 시설에 보조금 환수 및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적사항 이외에도 한 점의 의혹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복지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점검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필요시 추가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수성구 A복지관 수사의뢰 내역, 4건 >
 • 목욕탕 수입금 정산전표 등 조작(2016.12.30~2017.07.25. 기간중) 금액불상

 • 누락 282건(2016.02.21.~2017.09.09. 기간중) 금액불상
 • 동일공사 건 대금 이중 지출 4,389천원

 • 복지관 직원 타 기관 겸직(상근의무 미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