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우포늪 생태체험 외국인과 함께하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6. 13:59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수성구 중학생 30명이 창녕 우포늪에서 생태 체험을 통한 영어 활용 기회 가져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4일 관내 23개 중학교로부터 추천 받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 5명과 함께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생태체험 행사를 마련하였다.

 

 

당일 구청 회의실에서 학생 6명과 원어민강사 1명을 우포늪 생태체험 한 팀으로, 총5팀을 구성하고 행사 일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우포늪  

사지포 


그리고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으로 이동하여 우포늪에 대한 영상물 시청 및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팀별로 생태관 관람 및 퀴즈 풀기를 하였다.

 

 

 


오후에는 우포늪 홍보 UCC 만들기를 하였다. 우선 팀별로 회의를 거쳐 주제와 스토리를 결정하고, 우포늪 일대를 돌며 영상 촬영을 거쳐 최종 완성된 작품을 한 자리에 모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2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포늪 생태체험 같이 지역 내 학생들의 국제 감각 함양에 도움이 되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 및 개발하여 수성구를 「글로벌 인재양성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