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선정, 경산시 ‘현옥순’대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8. 08:10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선정 ... 경산시 ‘현옥순’대상
- 따스한 행복을 나누고 실천하는 사람들... 자원봉사대상 6명 선정 -

 

 

경상북도는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경북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을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03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고 있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행복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재능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숨은 유공자 6명(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경산시 ‘안뜨레봉사회’ 현옥순(58세, 여) 자원봉사자가 영광을 안았다. 현씨는 24여년간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진정한 봉사자다.

 

지역복지관 방문 무료급식 조리 및 배식 봉사, 도시락 배달과 사랑의 밥 차 봉사, 김장나누기, 명절맞이 이웃사랑 활동,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연탄 나눔 배달과 경로당 방문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희망풍차 자선모금 캠페인, 재난재해 구호활동 등 적십자봉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현옥순씨는 새마을부녀회 활동, 어르신 한글지도, 지역 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나 지역축제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에도 솔선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현옥순씨는 어린이 안전귀가를 위한 방과 후 아동지킴이 활동과 자율방범활동을 통한 청소년 선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뷰티 美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는 등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