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고용센터 교육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구인구직 취업박람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15. 10:43

대구고용센터 교육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구인구직취업 박람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대구고용센터(소장 하창용) 공동으로 11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대구교육청 취업지원센터(대구공업고등학교내 소재)에서, (주)삼영전자를 포함한 5개 기업체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소규모 일자리 매칭 행사를 2015년부터 매년 4~5차례 상설로 운영하여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의 취업안내 등을 통해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움으로 경북지역 소재의 고졸 구인 수요가 있는 강소․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7월과 10월, 2차례 진행했고 오는 20일에 3차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구고용센터 교육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구인구직취업 박람회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5개 업체는 경기도 성남의 중견기업 (주)삼영전자, (주)케이에프씨코리아, 디에스메탈(주), 부호체어원(주), (주)다담 등이다. 대구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중 구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그 중 34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청년 실업 문제가 심화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선도하고 있는 고졸취업 문화의 확산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고, 청년들은 일할 곳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으므로 그 사이에서 적절한 연계 역할을 해주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교육청은 대구고용센터 등과 함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의 취업 시기에 맞추어서 매년 9월부터 월 1회 이상 실효성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앞으로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만족도 향상과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