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포항서 규모 3.6 지진 장성 흥해초등학교 학교시설물 전부 사용제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20. 10:40

포항서 규모 3.6 지진  흥해초등학교 학교시설물 전부 사용제한



1.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김영석)은 2017.11.15.포항지진후 교육부민간합동점검반, 경상북도교육청 지원반과 협조하여 학교시설물의 피해현황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2. 피해학교시설물 중 흥해초등학교의 본관동 안전점검 결과과 구조적 손상이 심하여 추가피해로 인한 학생과 주민등 인명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포항서 규모 3.6 지진 등 여진으로 학교내 피해가 덜한 교사동까지 예상되어 흥해학교시설전체에 대한 폐쇄를 결정하고(11.18)하였습니다.



3. 흥해초등학교는 11월18일 18:00경부터 경찰인력의 협조를 받아 학교출입을 제한하고, 포항서 규모 3.6 지진 등 이전에 난 피해건물동은 휀스로 분리하여 11월 19일부터 2차 붕괴등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지지대 보강공사에 들어갔습니다.



4. 향후 흥해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인근 흥해초등학교와 달전초등학교로 학생들을 분산수용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5. 아울러 장성초등학교는 긴급보수 공사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포항서 규모 3.6 지진 발생과 상관없이 벌써 외부인의 학교내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6. 11월 20일 이후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단기간내에 응급 피해복구로 정상수업을 계속할 수 있있습니다.



7. 지난번과 이번 포항서 규모 3.6 지진으로 피해학교가 포항시 북구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진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조속히 피해시설물이 복구되어 학교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