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공동으로 나눔활동 펼쳐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18. 14:29

19일, 독거 어르신 행복드림 겨울나기 물품전달

 

대구시와 혁신도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은 12월 19일 오후 4시 30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정해용 대구시 정무특보와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9개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및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내의, 비상약품 등 생필품 세트 ‘행복드림’ 500개(28백만원 상당)를 만들어 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용만)에 전달한다.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각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2014년 대구시-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을 계기로 매년 상‧하반기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준 데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대구를 기반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