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국립대구과학관 2030 미래도시 특별전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18. 14:38

2030년 미래세상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만나다!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첨단 과학기술로 변화될 2030년 미래도시와 삶의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을 개최한다.

 

 

2017년 12월 19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은 ‘미래의 집(Future Home)’, ‘미래의 도로(Future Street)’, ‘미래의 산업(Future Industry)’ 등 3개의 전시 존으로 구성하여 미래생활에 활용될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 2030 미래도시 특별전 ‘미래의 집(Future Home)’존에서는 가상피팅 드레스룸과 첨단 헬스케어 기술로 건강을 확인하는 스마트 침대, 스마트 화장대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주방에서는 3D 프린터와 로봇팔을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알아보고, 디지털 조리대, 스마트 가전 등 친환경, 스마트 기술로 변화된 미래의 집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의 ‘미래의 도로(Future Street)’존은 드론과 자율주행 자동차가 일상이 된 친환경 도시 속의 거리를 보여준다.  
  

다양한 종류의 역할 드론과 탑승 가능한 드론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자율주행 전동차와 퍼스널모빌리티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달리는 자동차가 자동으로 충전되는 스마트 도로, 자율주행의 원리를 알아보는 전시물도 함께 구현된다.

 

‘미래의 산업(Future Industry)’ 존은 인공지능(AI)을 테마로 하여 4차 산업혁명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타워에서 미래에 사라질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가들의 잘못된 미래예측과 앞으로 일어날 미래 예측을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질병진단, 인공지능으로 만든 예술작품과 광고 등을 볼 수 있고, 인공지능과 함께 작곡하고, 연주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함께 기획하고 순회 전시하는 국립과학관 첫 공동특별전으로, 대구는 광주, 부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전시된다.

 

국립대구과학관 김덕규 관장은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은 국내에서 첫 시도된 국립과학관 공동기획 특별전으로 관람객들에게 미래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며 “겨울방학시즌동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4차산업혁명과 미래 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의 관람요금은 대인(20세 이상) 5,000원, 소인(7세~19세) 4,000원, 유아(5세~6세) 1,000원이며, 영아(4세 이하)는 무료다. 해당 기간 동안 상설전시관과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을 함께 관람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