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 수성구 2017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최우수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19. 13:19

통합정신치매센터 설치, 기억경로당 운영 등 치매 친화마을 조성 등 우수사례 인정받아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17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성구는 대구광역시 최초 통합정신치매센터를 개소하고, 치매에 대한 앞서 가는 구정을 운영하여 왔으며, 2017년 치매관리사업으로 기억경로당 8개소를 대상으로 치매 친화마을을 조성했다.

 

대구 수성구는 대상자 맞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한 어르신 우울증검사 및 관리, 경찰서, 장기 요양기관, 복지관 등 민․관․학이 다양한 활동을 협업하여 우수사례로 선정 되었다.

 

2017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대구시 보건소, 치매 및 노인관련 기관 등 민․관 16개 기관이 참여한 대회로 수성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함지노인복지관 우수상, 시지노인전문병원과 학산 종합사회복지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1년간 치매관리사업 추진결과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양한 것이다.

 

이진훈 구청장은 “치매 발전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치매정책에 앞서가는 노력의 결과로 수성구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안심지역이 되도록 더욱 매진 할 것이며, 치매 국가책임제로 치매안심센터설치 운영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