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구미보건소 2017년 재활가족 송년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21. 14:37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2017년 12월 21일(목) 10시 부터 구미보건소
재활실 등록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함께 한해를
돌아보며 2017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평가하고, 활기찬 2018년을
맞이하자는 재활가족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구미보건소 재활가족  송년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실시해온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평가하고, 잘된 부분, 미흡했던 부분 등 간담회를 통하여 2018년 지역
사회중심재활사업방향을 새롭게 제시해보며, 힘든 상황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온 재활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되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1년 동안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결과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사전ㆍ후 신체
기능 변화정도를 알아보았으며, 양기영,김영은 강사의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가지기로 자원봉사
자들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활대상자 조❍❍씨는 구미보건소의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몸은 불편
해도 회원들과 운동, 정보교환 등 집에 혼자 있는 것 보다 훨씬 신체
기능도 좋아지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면서 재활에 도움을
준 보건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미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방치된 장애인들을
위하여 재활건강증진프로그램, 장애인 사회참여사업, 장애발생 예방사업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복귀 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너무 수고하신 재활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었으면 하고, 2018년에도
”할 수 있다.“ 라는 재활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당부하며 보건소
에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