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시교육연수원 IB 평가 수학클리닉 인문학토론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29. 16:36

대구시교육연수원 IB 평가 수학클리닉 인문학토론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구시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은 2018년 대구교육연수원의 특색사업으로 ‘모든 연수 과정이 지능정보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4차 산업혁명의 날 운영’을 포함한 네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하였다.

 

 

첫째, 자격연수와 같은 60시간 이상의 과정에는 대구시교육연수원 연수 기간 중 하루를 ‘4차 산업혁명의 날’로 지정하여 종일 미래교육에 대해 토론하고, 지능정보기기를 체험하며, 미래교육을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미래교육에 관한 연수 내용이 교실수업과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교직 생애별 연수와 같은 30시간 이상의 과정에는 컴퓨팅 사고력,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평가, 슬로리딩, 창업 등의 내용을 4시간 이상 포함하도록 한다.
셋째, 대구시교육연수원 15시간 이하 연수 과정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1~2시간 이상의 특강을 넣도록 한다.
넷째,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IB 평가와 같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평가’, ‘수학 클리닉’, ‘인문학 토론’ 등의 미래교육을 위한 특별기획 연수를 운영한다.

 

 

2018년 1월 2일부터 시작되는 대구시교육연수원 2018 동계 정교사(1급) 자격연수에는 유치원 교사 120명, 초등학교 교사 132명, 중등학교 교사 99명 등 351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30개의 직무연수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대구교육연수원은 2018년 동계 연수집중기를 맞이해 총 34개 과정에 2,458명의 교사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대구시교육연수원 동계 자격연수 기간 중, 1월 2일은 초등, 1월 3일은 중등 영어과, 1월 10일은 중등 수학과, 1월 17일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격연수 과정에서 운영하는 ‘4차 산업혁명의 날’에는 ‘에듀테크로 변화하는 미래교육 탐색’, ‘3D 프린터와 코딩 체험 교육’, ‘Google Class 활용 수업 개선 방안’, ‘스마트기기와 앱을 활용한 수업의 실제’, ‘미래 교실 구현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의 실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진로교육’등 학교급별, 과목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대구교육연수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교육을 선도하는 선생님들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하고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미래인재를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연수원 한원경 원장은 2018년을 지역교육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으로 전제하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학교 현장을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교육연수원이 대한민국교육수도대구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