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독사 보험 가입 지원

수성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대책 추진
홀로사는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한 임대인에게 고독사 관련 보험 가입 지원
고위험군 발굴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1인가구의 급증 등으로 사회적 관계망 단절로 인한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해결을 위한 발굴 대책으로 임대인 『고독사 관련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독사가 우려되는 1인가구 임차인을 발굴한 임대인에게 『고독사 관련 보험』을 무료로 가입하도록 지원해 주는 것으로, 임대인의 발굴신고를 유도하여 사각지대에 방치된 위험가구를 보다 내실있고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서다.

 

임대인은 보험 가입 후 임차인이 고독사가 할 경우, 임대료손실보상, 유품정리 비용, 원상복구를 위한 집수리 비용을 보험가입 한도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발굴신고된 임차인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가 방문하여 고독사 위험요소를 파악 후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홀로 쓸쓸하게 마지막 생을 보내는 안타까운 고독사가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