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대 총장, 초복맞아 삼계탕 맛집 뷔페 긍지관에서 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5. 7. 13. 13:34

구미대 총장, 초복맞아 삼계탕 맛집 뷔페 긍지관에서 시식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은 초복을 맞아 13일 삼계탕 맛집을 대학 긍지관에서 정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직접 배식을 하면서 학생들과 일일이 담소를 나누는 정총장은 일일 셰프가 되어 한국의 여름 맛을 전했다.  

 

 

이날 구미대 정 총장의 삼계탕 맛집 아이디어는 토익특강에 참여하고 있는 161명과 외국인 유학생 29명, 현역 군인들을 위해 만들어 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군 협약학과 e-MU(electronic-Military University) 학위과정 180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이해 500여 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베트남에서 온 구미대 산업경영과 3학년 판티후옌(22․여) 씨는 “한국음식 중 삼계탕을 특히 좋아하는데 총장님 덕분에 올 여름 힘내서 열심히 공부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대 정 총장은 “방학기간에도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응원하고 싶었다”며 “즐겁고 맛있게 먹는 학생들을 보며 총장으로서 오히려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