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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통합공항 이전후보지 3월중 선정 예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8. 2. 7. 17:45

대구 통합공항 이전후보지 3월중 선정 예정
-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가 4개 지자체 합의 수용 -
- 이전후보지 3월중 선정 예정으로 기간 대폭 단축 -

 

 

국방부는 2월 7일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대구, 경북, 의성, 군위 등 4개 지자체장이 합의한 내용대로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대구 통합공항 이전후보지 선정기준은 ‘제도적 타당성’ 및 ‘사회적 합의성’으로 하기로 심의하였다.

* 제1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 ’17. 9. 22.

 

 

먼저 대구 통합공항  ‘제도적 타당성’은 공군의 작전성 검토,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사항 등을 2월말까지 최종적으로 검토하여 불가사항이 없으면 제도적 타당성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대구 통합공항  ‘사회적 합의성’은 4개 지자체장의 합의 내용을 반영하여 별도의 절차 없이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심의하였다.

 

 

국방부는 3월 중으로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대구 통합공항 이전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사항 중에 현재로서는 불가사항이 없기 때문에 4개 지자체의 합의내용대로 대구 통합공항 예비이전후보지 2곳이 이전후보지로 선정될 것이며, 이에 따라 선정 기간이 대폭 단축되어 그간 지지부진했던 이전부지 선정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