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풍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돌입!
- 절개지 사면 포함 안전관리 전반,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 실시 -
많은 강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1호태풍 낭카를 포함한 다수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연이어 접근하고 있음에 따라 대구시 건설본부는 건설공사장의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7. 16.~17.(2일간)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절개지 사면을 포함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사전에 특별 안전점검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제11호 태풍 낭카를 포함한 다수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대구시 건설본부는 대구야구장건립 공사장을 포함한 대형공사장 7개소에 대해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14명의 내·외부 전문가 합동으로 사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태풍 강우, 강풍으로 인해 취약할 수 있는 대형공사장의 절개지 안전성, 공사장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처리 상태, 흙막이 지보공 등 가시설 안전성 확보 상태, 수방자재 확보 상태, 공사장 주변 주민피해 우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요인을 없애기 위한 사전 안전점검이다.
지난 6월 10일 대구시가 한국건설관리공사에게 건설지원 인력을 지원받는 업무협약(MOU)을 맺은 덕분에 무상으로 건설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평상시 자체점검에서 혹시라도 놓칠 수 있는 취약지역을 외부전문가가 현장 구석구석 찾아가 면밀히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결함이나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현장시정 및 보수보강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사항 발생 시에는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 책임자에게 상시 안전순찰을 강화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음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태풍 대비 특별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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