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성리학 대가 장현광 선생 여헌학연구회 학술대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8. 2. 28. 18:14

성리학 대가 장현광 선생 여헌학연구회 학술대회

 

 

사)여헌학연구회(이사장 장이권)는 2월 28일(수) 11:00 여헌기념관(구미시 임수동)에서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성리학 대가 현광 선생의 학문을 재조명하는『제16회 여헌학연구회 정기총회 및 여헌학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열여섯 번째인 성리학 대가 여헌학연구회 학술대회의 주제는 ‘경북 미지역의 학문전통과 여헌 장현광의 학문연원’ 으로, 스스로 해득하는 것을 첫째 과제로 삼고 투철하게 깨닫는 것을 요결(要訣)로 하는 정붕-박영 학문의 정체성과 퇴계와 율곡을 비롯한 전대의 사상가 그 누구의 사상도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은 여헌 선생의 독창적 학문 연원에 초점을 맞추었다.

 

 

장이권 (사)여헌학연구회 이사장은 “ 이번 성리학 대가 장현광 역학도설 여헌학연구회 학술대회의 주제가 지역의 조선 영남사림파의 도학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학문적 계보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뛰어난 학자들을 재조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여헌 선생은 조선 명종 9년(1554년) 구미시 인동에서 태어난 조선중기 성리학의 대가로 유학전통을 단순히 계승․편집한 것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면모를 갖춘 학자였으며, 특히 역학에 뛰어나 그의 저작 중「역학도설」은 당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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