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학교과학실험실 비상샤워기 후드 밀폐형 약품장 안전설비 대폭 강화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21. 15:20

대구 학교과학실험실 비상샤워기 후드 밀폐형 약품장 안전설비 대폭 강화
- 초․중․고 104교, 4억8천만 원 안전설비 설치비 지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과학실험실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초․중․고 104교에 총 4억8천만 원의 안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대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실험실에 설치되는 주요 안전설비는 비상샤워기, 후드, 밀폐형 약품장 및 가연성 물질 보관함 등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에서 원하는 대로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년대비 지원 대상 학교 수가 59교 늘어난 것으로, 예산액도 3억3천만 원 증가되어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구축에 대한 대구시교육청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 (2017년) 45교, 1억5천만 원 → (2018년) 104교 4억8천만 원 지원

 

또한, 대구 학교 과학실험실 담당자 안전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담당자들의 안전의식도 함께 제고해 나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설비가 미비한 학교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낡은 안전설비를 적기에 교체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실험실 활용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