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서재문화체육센터 소외계층아동 체육교실 희망드림 대구풋살 아카데미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23. 14:50

대구서재문화체육센터 소외계층아동 체육교실 ‘희망드림 풋살아카데미’개최

 

 

대구시설공단은 3월 22일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희망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교실인 ‘희망드림 풋살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2017년 희망드림학교 운영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지역 소외계층 초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풋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 ‘희망드림 풋살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희망드림 대구풋살 아카데미는 서재문화체육센터 소속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협동심 배양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희망드림학교에서는 실내체육종목인 수영과 탁구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나, 풋살교실로 종목 변경을 통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참여인원 확대(1회당 40명 → 80명)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10월에 개최되는 자체 대구풋살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협동과 화합까지 도모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